[투자공부] 스터디모임 - 임장력 기르는 스터디

2025. 1. 6. 23:01투자공부

투자공부 스터디모임 임장력 기르는 스터디

 

 

 

1주차 강의를 듣고 7명의 조원분들과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들어서 좋았고

한번 들었던 내용을 복습하는 효과가 있어서 또 좋습니다.

 

인상 깊었던 강의 내용은?

임장을 위한 강의였지만 시장판단부터

투자 프로세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를 들었기에

조원분들 모두 인상 깊었던 내용이 달랐습니다.

 

매수만 하는 것이 아닌 매도를 생각하는 것도 투자의 영역

어떤 것이 더 좋은지, 덜 좋은지 가려내는 게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을 온전히 느끼기

가치를 볼 수 있는 시각으로 임장 하기

같은 가격으로 더 좋은 것을 투자하기 위해 비교지역 늘리기

저평가에만 매몰되어 투자를 미루지 말기.

 

조원님들이 인상 깊었던 내용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나로 귀결함을 느낍니다.

지역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생활권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단지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내 투자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파악한다.

우선순위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부동산 투자공부 전 후 달라진 점

직장과 가까운 곳

공기 좋고 산이 보이는 곳

살던 지역이 애착이 가서 만족했던 지역

집을 살 생각도 안 했던 시기 

 

부동산 투자공부를 하기 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기준, 내가 좋아하는 지역, 나만의 생각에 빠졌었습니다.

 

지나 보니 놓쳤던 기회들이

현재의 가격으로 말해주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신규택지가 생겨 환경이 좋아진 곳

시티뷰가 보이고 시끌 복잡한 곳

애착이 생겼던 지역이 낙후되고 새로운 곳이 더 상승하기도 하며

집을 미래에 매수하는 것이 아닌 미리 매수하는 것으로 많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모든 투자에는 공부가 선행이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나만의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닌

대중이 좋아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투자대상에 투자해야 함을 배웁니다.

 

 

우리 지역에 재미있는 입지특성은?

임장보고서 데이터로 알 수 없는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출퇴근시간의 대중교통의 쾌적성

데이터로 뽑은 인구비율과 현장에서 느껴질 느낌

환경이 좋은 생활권과 좋지 못한 생활권의 비교

트리플 역세권의 위엄

 

임장보고서를 쓰고 데이터로 뽑은 것을 작성하면서

임장을 가기 전 미리 상상해 보니 지역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붙어

임장을 가고 싶단 생각이 드는 조모임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의 선호도는 어디가 좋아?

오래전 해당지역을 방문했던 조원분은

A지역에 투자할 거라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B지역을 해야지 라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입지요소가 많이 개선되는 지역이라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상상하며 임장을 가보려 합니다.

 

현재도 교통이 좋은데 교통 호재가 많아서 기대되고

현재도 환경이 좋은데 재개발로 더 좋아지고

다른 곳에선 우선순위가 아니라는데 왜 데이터는 좋은 곳인지 생각해 봅니다. 

 

같은 지역을 알아가는 동료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여러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어 좋습니다.

 

온라인 조모임이었지만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오프라인의 모임 또한 기대가 되어 설렙니다.